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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개인 사전

서로 존중해야할 서로의 시각!

widekey 2017. 7. 7. 11:15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사진!

 

새가 곤충을 잡아 먹는 사진입니다.

 

여러분은 이 사진을 보고 어떤 생각을 가질까요?

 

자연을 그대로 담은 사진?

 

아니면 부리로 멋지게 잡은 새의 모습?

 

아니면 새에게 잡힌 곤충이 불쌍하다?

 

보는 시각에 따라 다릅니다.

 

이렇듯 사람들은 같은 장면도 다르게 생각하고 바라봅니다.

 

위 사진은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나을까요?

 

또 다른 예로 학교에서 배우는 시에 관한 이야기를 언급하려고 합니다.

 

(사진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추출)

 

시는 말 그대로 함축적인 언어로 정서나 사상 따위를 운율로 나타내는 문학입니다.

 

작가가 시를 쓸 때 그 당시 정서와 사상을 바탕으로 함축적인 언어로 표현하게 되죠.

 

그런데 독자는 작가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도 있고 내가 처해있는 상황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를 읽는 입장과 환경 및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학교에서는 작가의 입장에서만 바라보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를 모르는 사람으로 아니 감정이 없는 사람으로 정하게 되죠.

 

(필자의 경험담이어서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세상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정답에 가까운 답만 존재할 뿐입니다.

 

서로 바라보는 시각도 다르고 생각도 다릅니다.

 

이 다른 생각과 시각을 존중해야 합니다.

 

'내가 옳다', '너는 틀리다'

 

그런 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는 처해있는 상황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상대방의 생각과 시각을 존중하면서 살고 있는지요?

 

혹여나 상대를 무시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나도 중요하지만 상대방도 중요합니다.

 

나도 부모에게 중요한 자식인 것처럼 상대방도 그 부모에게 있어 중요한 자식입니다.

 

내가 내 자녀에게 소중한 부모인 것처럼 상대방도 상대방 자녀에게 있어 소중한 부모입니다.

 

상대방의 생각과 시각이 다르다고 배제하고 틀리다고 하지 말고 상대방의 생각과 시각이 오히려 옳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