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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수학 - widekey 이야기
다시 실내로... 계단을 걸어서 2층으로 왔다! 2층에는 생명 진화관! 여긴 우리 작은 아들이 좋아하는 곳! 물론 큰 아들도 좋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아빠~ 이건 뭐야? 드디어 우리 작은 아들 등장! 올라타기도 하고~~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이 근처에는 약간의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란 사실... 역시나 민폐끼치는.... 엄청 뛰어 다니셨다는... 드디어 마지막 1층 인간과 자연관 처음 들어서자마자 쓰레기로 인해 아파하는 지구를 보면서 나는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던가? 아들들에게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않았던가? 한 번 쯤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다. 곤충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 큰 아들! 이 사진을 보면 역시 아빠보단 낫다는 생각이 든다. 관심과 집중~ 물론 그 나이 때 당연히 진행되는 과정이지만...
3층으로 직진한 우리들은 지구환경관으로 들어갔다. 당당히 들어간 두 아들~ 2년 전과 다르게 무서워 하지 않았다. 오히려 신기해했고 민망하게 뛰어다니기도 했다. 어찌나 죄송하던지... 갑자기 걷다가 멈춰서서 상어다~ 별똥별이다~ 소리가 들렸다. 완전 적응한 우리 아이들~ 이때까진 몰랐다... 이 말이 무섭다는 사실을~~ 화산을 지나 화석을 지나... 공룡이 있는 곳!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리가~ 당연히 여긴 아들들의 놀이터~ 책에서만 보던 트리게라톱스 완전 놀라워 했다~ 2년 전에도 봤는데 말이다...ㅋ 저러고 한참을 머물렀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리저리 돌려보며~~~ 서로 싸우면 안된다는 한 마디를 툭 던지고 과감히 돌아선 큰 아들 이제 야외로 고고~ 가장 좋아하는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