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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가 갖고 있는 문제점은?

버스 이용의 기본 원칙(승객)

widekey 2017. 8. 8. 11:12

 

대중교통의 정점인 버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만큼 말도 많고 탈도 많죠.

 

그만큼 대중화되어 있고 없어서는 안되는 교통 수단 중 하나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버스운행에 대해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사분들이 노력하고 버스회사 또한 노력하여 많이 개선되었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못한 버스회사와 기사분들도 있죠.

 

버스 운행 및 이용에 대해 승객들 또한 문제에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물론 교통환경과 날씨 등 많은 영향이 있겠지만 승객들의 성숙한 행동 또한 쾌적하고 편리한 버스환경을 만드는 것의 일부는 승객들의 몫이죠.

 

버스는 크게 앞문과 뒷문으로 나눠져 있고 승객들이 앉거나 서서갈 수 있도록 나름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인지 앞문은 승차, 뒷문은 하차의 약속이 깨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뒷문으로 승차하는 경우가 생기고 때에 따라서는 앞문으로 하차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뒷문으로 승차하거나 앞문으로 하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출퇴근 시간에 앞에서 순서를 기다리면서 타기엔 뒤에 버스가 많이 대기하기 때문에 교통상황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서 뒷문으로 승차하거나 앞에 승차하시는 분들이 뒤로 가지 않고 앞에서 대기하는 경우 뒤에 공간이 많이 남을 경우 뒷문으로 승차합니다.

 

이에 불만을 갖거나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시는 시민은 없을 것입니다.

 

물론 기본 원칙에는 어긋나죠. 하지만 융통적인 삶을 산다면 이 정도는 애교로 봐도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문제는 뒷문으로 무리하게 승차하면서 자신이 편하고자 하는 행위입니다. 다시 말하면 앞의 예 이외의 경우이겠죠.

 

이런 경우가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마찬가지로 앞문으로 하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정말 사람들이 많아서 뒷문으로 하차하지 못할 경우 양해를 구해 앞문으로 하차하면 기본원칙에는 어긋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해하고 배려할 것입니다.

 

그런데 앞문으로 내려야 자신의 목적지에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앞문으로 하차하는 경우는 아마도 문제가 되겠죠.

 

이로 인해 승차하는 사람과 하차하는 사람과 잘못된 접촉으로 인해 상해가 입게 되고 서로 얼굴을 붉히게 되죠.

 

보는 사람 또한 좋지 않을 것입니다.

 

기본원칙은 최대한 지켜줘야 합니다. 이는 사회와의 약속이고 바로 옆 사람과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느 상황에서든 기본원칙을 지킬 수 없습니다. 이땐,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에게 피해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양해를 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자신의 편이를 위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기본원칙을 어긴다면 분명 비난을 받을 것입니다.

 

사회와의 최소한의 예의!

 

기본원칙을 지키되 지킬 수 없을 경우 상대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양해를 구한다면 사소한 문제 조차 아름답게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이 글에서 버스의 앞문 승차, 뒷문 하차는 대한민국 시내 버스에 예를 들어 설명한 점을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