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수학 - widekey 이야기

우리가 흔히 기하학이라 하면 도형을 생각합니다. 기하학은 영어로 geometry라고 하고 뜻은 점, 직선, 곡선, 면, 부피 사이의 관계를 연구하는 분야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점, 직선, 곡선, 면, 부피에 대해 수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무슨 뜻인지 아시죠? 이의 관계를 연구하는 분야라고 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뤄진 도형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이뤄진 도형들의 관계를 보는 것이죠. 따라서 기하학은 '도형이다'라기 보단 도형들의 관계라고 언급하는 것이 더욱 더 정확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도형들의 관계는 어떻게 볼까요? 임의의 두 도형을 비교한다는 것은 도형의 특징을 잘 알아봐야 합니다. 도형이란? 그림의 모양이나 형태를 말하며 점, 선, 면, 체 또는 그것들의 집합을 통틀어 이르는 것을 말합..

세상에는 엄청나게 많은 단위들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거리 단위인 mm, cm, km 등, 무게 단위인 g, kg 등등 굉장히 많이 있죠. 그런데 이러한 단위가 없다면 어떨까요? 숫자 0이 없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 벌어지겠죠? 아마 혼란이 일어날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잦은 싸움부터 일어나겠죠. 간단한 예를 들면, 시골에서 자녀를 보기 위해 상경하려는 할머니! 기차표를 예매했는데 시간이 202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202는 오전 2시 2분이란 뜻일까요? 아니면 20시 2분이란 뜻일까요? 아니면 오후 2시 2분이란 뜻일까요? 할머니께서는 결국 기차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진 것이죠. 또 다른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물이 부족한 나라에서 어느 단체가 물을 나눠주려고 ..

여러분! 숫자 0이 없다는 현실을 생각해 보신적이 있나요? 필자가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 교재를 제작할 때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만약 숫자 0이 없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숫자 0이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모르긴 몰라도 세계 대 혼란이 일어나겠죠? '에이~ 숫자 0만 없다고 무슨 대 혼란이?'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쉬운 예로 컴퓨터는 이진 수를 기본 바탕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진수는 이진법으로 나타낸 수로서 0과 1로 이뤄져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2가 전체가 된다는 뜻이죠.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수는 십진수입니다. 0~9까지 숫자로 전체 숫자를 표현하죠. 그런데 0이 없다면 컴퓨터는 어떻게 될까요? 전 세계가 네트워크로 이뤄져 있다는 사실! 알고 ..

숫자는 왜 필요할까? 혹시 고민해 보신적이 있나요? 저 포함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당연하게 받아드렸죠. 어렸을 때부터 일이삼사... 하나둘셋넷... 부모님께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대로 따라읽고 쓰고 이러한 과정을 우리는 너무나 당연하게 듣고 배우게 됩니다. 몇 십년이 지난 지금. 지금에 와서야 숫자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만약 숫자가 없다면? 이러한 생각을 해 봅니다. 여러분은 이 글을 읽기 전 '만약 숫자가 없다면?' 또는 '숫자는 왜 필요하지?'라고 생각하신 분 있으신가요? 물론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니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면, 숫자는 왜 필요할까요? 숫자가 필요한 이유를 알기 위해선 숫자가 언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