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수학 - widekey 이야기
모성 본능? 이번엔 부성 본능! 본문
모성본능은 많이 들어보셨죠?
그러나 부성본능 들어보신적 있으신지요?
최근 생후 4주 딸을 살린 아버지에 대한 기사가 있습니다.
세 아이를 둔 아빠가 본능적 감각으로 어린 딸을 살렸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는 평소와 다른 딸의 울음소리를 본능적으로 이상하다고 여겨 병원으로 데려가서 살렸다는 내용입니다.
영국 번리에 사는 스투 본샐이라는 아버지는 회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태어난지 4주밖에 안된 딸의 울음소리가 평소보다 다르게 느껴졌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린 딸을 데리고 4마일 떨어져 있는 병원 응급실로 향했고 응급실에 상주해 있던 의사가 아빠의 걱정을 심각하게 느껴 큰 병원으로 이송을 권유했습니다.
그리고 구급차를 타고 큰 병원으로 데려간 후 검사를 받았는데 폐혈증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3일동안 혼수상태에 빠졌고 부모의 간절함이 하늘에 전해졌는지 아이는 3일 이후 치료에 긍정적인 반응으로 바뀌고 호전되어 귀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아이의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과민반응을 보이는 거란 말을 들을까봐 아무 것도 하지 않았더라면, 딸 아이의 생명을 구하지 못했을 것이다. 만약 자녀가 걱정된다면, 부모들에게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보라고 충고하고 싶다. 작은 의심이 아기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어서다”
피는 정말 진한가 봅니다.
아이가 이상함을 타인은 몰라도 가족 특히 아이의 엄마 아빠는 본능적으로 알게 되니 말이죠.
필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모성 본능에 대해 알고 있지만 부성 본능도 있다는 사실을 잘 몰랐을 것입니다.
부성 본능!
어머니 뿐 아니라 아버지도 아이들에게 있어(자녀에게 있어) 사랑이자 그들의 천사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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