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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만 볼 수 있는 나무

widekey 2017. 8. 1. 10:52

아프리카에서만 볼 수 있었던 나무!

 

바오밥 나무 혹시 들어 보셨나요?

 

어린 시절 어린왕자(셍텍쥐페리의 소설) 읽으신 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몇 년 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프리카를 방문하던 중 바오밥 나무를 소개한 적도 있습니다.

 

바오밥 나무는 우리나라 환경상 자랄 수 있는 여건이 충족되지 못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바오밥 나무에 꽃이 폈다고 합니다.

 

물론 전시관에서 말이죠.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바오밥 나무를 굳이 아프리카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우리나라 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장소는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의 '에코리움 지중해관'이라는 곳인데요.

 

필자도 조만간 한 번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꽃이 폈다는 사실만 본다면 사람들은 '그럴 수 있지', 또는 '아프리카 환경과 유사하게 했으니 꽃을 피울 수 있지'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우리나라 환경에서 꽃을 피웠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이 중요한 것이죠.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하게 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노력의 결실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우리는 '꽃을 피웠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꽃을 피우기 위해 몇 년 동안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시키기 위해 노력이 담겨있기 때문에 이 사건은 매우 놀라우면서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프리카에서만 자란다는 바오밥 나무.

 

아프리카에서 생명의 나무로 신성시 된다고 하는 이 나무.

 

어린왕장에서 등장하는 바오밥 나무.

 

우리나라에 전시된 이 나무를 한 번 쯤 관람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이 글은 홍보하기 위한 글이 아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올리는 글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