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잊고 있었던 교육의 관점!

 

 

우리나라(대한민국)의 교육은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

해방 이후 우리나라 교육은 일본 교육, 미국 교육 등에 모르긴 몰라도 많은 영향을 받고 그에 의해 움직이고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교육과정 변천사만 보아도 미국, 일본 교육에 많은 영향을 받아 교육과정이 변천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이 교육 과정이 잘못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나라 교육에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은 우리나라만의 특장점이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요?

 

유대인 교육, 핀란드 교육, 잉글랜드 교육 등 많은 교육이 자기나라만의 특징을 갖고 있는 것이 교육을 하는 입장에 있어 조금 부럽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선진 교육을 그대로 받아드리자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맞춰 좋은 것은 받아드리고 응용하는 것이죠. 물론 과거에도 현재에도 많은 교육 전문가 그리고 많은 교육 행정가 등 이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이 느끼는 것은 많은 전문가들이 생각한 것과 조금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분명 좋은 교육 정책이고 최고의 선택일텐데 방향은 이상한(?) 곳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교육 전문가들도 잘 알고 교육을 하고 있는 분들, 교육을 받고 있는 모든 분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인을 알면서도 해결방법을 찾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요?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은 가장 근본적인 부분부터 바꾸면 좋을거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

 

이 부분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이상적이고 가장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고 국민의 생각, 환경 등이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얼마전(2017년 5월 9일) 대선이 끝났죠?

 

각 후보들의 공약들을 보셨는지요?

 

경제, 안보 등의 쟁점으로 이뤄진 공약이 많았습니다. 물론 교육에 관하여서도 있었습니다.

 

필자는 그 공약을 나름 꼼꼼하게 살피며 투표에 임했다고 자신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앚고 있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아니 한 가지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에 관한 공약!

 

아래 기사(?)를 접한 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좋은 글이기에 아래 사이트 첨부합니다.)

[발언대] 교육 중립성, 이제부터라도 보장해야 - 조주행 前 중화고 교장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10/2017051003065.html

 

왜 생각을 못했을까요? 교육에 관심이 많다고 나름 자부했는데 말이죠.

이 글을 보게 된 후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본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여러분!

우리는 과연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것을 잊고 있진 않았는지요?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교육을 행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는 가장 기본적, 근본적인 것을 생각하고 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