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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

widekey 2017. 6. 7. 11:24

 

많은 기업들은 초창기에 그들만의 계획과 꿈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죠.

 

이후 많은 기업들은 좋은 호응과 함께 성공의 길을 접어들게 됩니다.

 

그런데 성공한 수많은 기업들 중 과연 국민들에게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호응도가 높은 기업은 몇이나 있을까요?

 

무슨 이유 때문에 좋은 기업마저 나쁜(?) 기업으로 바뀌어가고 있을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 기업을 창립했던 마음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상황과 환경이 초심을 어지럽히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스스로 기업을 운영하는 운영자들 또한 안이한 생각과 다시 되돌아 보는 시간이 없는 것도 한 이유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의도한 기업의 방향이 현실에 맞춰 이동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현상이 나쁜 것이 아니라 어쩌면 당연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초심을 다시 찾아 기업 운영을 하진 못해도 현재 기업을 응원하는 팬 마저 안티로 만드는 경우는 없어야겠죠.

 

 

얼마 전 지금으로부터 약 6개월 전 스타**라는 커피 전문점이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당첨자를 발표했고 사측 실수로 인해 당첨된 100명의 고객이 당첨 취소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기업측에서는 당첨 취소한 고객들에게 1년의 무료 음료권 대신 1회 이용권을 제공했습니다. 고객 중 한 분이 이에 대해 소송을 걸었습니다. 물론 판결은 364일치 무료 음료 쿠폰에 해당 금액 약 230만원 배상의 판결을 했습니다. 판결로 인해 230만원이라는 기업 측의 부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팬을 잃은 것이고 이보다 더욱 무서운 사실은 이 팬이 안티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나머지 99명 또한 행동에 옮기지 않았지만 분노를 했을 것입니다. 이를 지켜보는 스타벅스를 간간히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 또한 기업에 대해 안좋은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스타**는 위기대응을 잘못한 셈이죠.

즉, 스타**의 이미지와 정 반대의 위기대응을 했기 때문에 아마 팬들에게 있어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믿음이 클 수록 실망이 크듯, 같은 논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한 번의 사건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와 이익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형태가 된 것입니다. 공든탑이 무너진다는 것이 이와 같은 맥락의 의미가 아닐까요?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 나라 많은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좋은 이미지 보단 그렇지 못한 이미지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기업이 한 번 쯤 생각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분명 좋은 이미지의 실추된 이유는 그에 대한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원인이 있으면 해결책이 있듯이 기업들은 이미지가 실추 되었다면 원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소비자 아니 국민이 우리 나라 기업을 믿고 기업이 소비자를 믿는 사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에(회사를 운영해 본 적이 있는 필자의 생각에) 원인의 대부분이 기업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 그것(초심)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좋은 취지와 멋진 마음으로 기업을 시작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믿는 세상! 앞으로 만들어 나가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