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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이면 자폐아를 진단한다?

widekey 2017. 6. 8. 11:27

 

 

어제(2017년 6월 7일) 생후 6개월에 MRI로 자폐아를 진단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음을 영국 뉴 사이언티스트 인터넷판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자폐 증상은 연구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생후 24개월쯤 되어야 알 수 있었는데 이번 연구 결과는 이보다 더 빠르게 6개월에 알 수 있다니 놀라운 연구이며 성과인 것은 맞습니다.

 

 

이전 보다 분명 빠르게 발견하므로 치료에 연구도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단지 현재는 자폐 증상에 대한 치료가 없는 것으로 필자는 알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치료에 대한 연구가 조금 더 활성화 될 것이란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면에는 너무 어린 아이들에게 MRI를 접해도 되는지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리 알게 됨으로써 부모가 준비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치료가 연구 된다면 빠른 치료를 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부모가 먼저 알게 됨으로써 좋은 점 보단 좋지 않은 점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어린아이부터 방사능에 누출된다는 것이죠. 과연 옳은 연구였을까요? 의학에 관한 입장에서 보면 올바른 연구였을지 몰라도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올바른 것과 벗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의학에 있어서는 분명 성과이나 일반적으로 사는 우리에게는 성과보단 우려와 불식에 관한 생각을 하게 하는 연구인 것 같습니다.

 

필자 개인적인 생각을 잠시 언급하면 이러한 연구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자폐 증상과 정상인을 의식적으로 구분하려는 사회적 시선입니다. 자폐 증상을 가진 사람들도 분명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단지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가지지 못하지만 우리가 갖지 못한 무언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죠. 즉, 약간 다른 것일 뿐입니다. 다른 것을 인정하고 함께하면 의학으로 이뤄진 치료보다 더욱 좋은 치료가 되지 않을까요?

 

모든 치료의 상위는 사랑이니깐요.

 

 

자폐 증상이 있는 사람들 뿐 아니라 우리와 조금 다르다고 해서 그들을 멸시하고 격멸하며 피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같은 입장에서 남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며 약간의 배려를 통해 함께 나누고 함께 행한다면 아름다운 사회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