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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개인 사전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바로 믿음!

widekey 2017. 6. 28. 11:15

 

 

사람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공을 하려면 사람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는 ** 책에서도 나왔듯이 쉽게 사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그만큼 상대방에게 나라는 존재를 알리고 믿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믿음이 큰만큼 실망도 크니 상대를 믿게 한다면 그만큼 믿음이 깨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죠.

 

상대를 믿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나를 가장 많이 알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믿음을 주시는 부모님!

 

부모님은 과연 나를 100% 믿을까요? 한 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10이면 10 대부분 100%를 믿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가까운 부모님부터 나 자신을 믿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입장과 부모님의 시각으로 나를 바라봐야 합니다.

 

그리고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역량과 나 자신이 현실에 처해 있는 상황을 직시하며 이 모든 상황의 중점을 찾아갑니다.

 

예를 들면(필자 개인의 실제 있었던 내용이니 참고 바랍니다.)

 

 

초등학교까지 부모님은 필자가 음악이나 체육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까지 이에 관련된 것을 많이 접하고 행하여 왔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2학년이 되던 해 학교 수학선생님의 수학 풀이법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수학을 하겠다고 다짐했고 부모님에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돌아온 반응은 반대였습니다. 요즘 상황이면 무조건 반대하진 않겠죠.

 

당시에는 먹고사는게 가장 중요한 것이어서 그랬는지 부모님 뿐 아니라 친척분들도 '수학해서 뭐로 먹고 살래?'가 대부분의 반응이었습니다.

 

하긴 당시 상황을 돌이켜보면 학문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상황이죠. 부자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저는 꿋꿋이 이 길을 택했고 결국 수학 전공하고 수학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모님, 친척분들은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 사건이 그들에게 믿음이 되었는지 필자가 말하는 대부분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십니다.

 

조금 오랜 시간이 걸렸죠.

 

나와 가까운 부모님 조차 믿게하기 위해서는 정말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물론 꾸준히 노력했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부모님이 아닌 나를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또는 나를 조금 안다는 사람들에게 나를 믿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언행일치입니다.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중도에 포기하게 되면 시작한 것만도 못한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죠.

 

또한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려하여 현 상황을 직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상대를 믿게 만드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그만큼 자신에게 있어 가치가 있다는 뜻이죠.

 

물론 가치 때문에 믿음을 주기에는 말도 안되겠죠.

 

누군가를 믿고 나를 믿게 한다는 것! 정말 어렵지만 지금 우리에게 있어, 삶에 있어 매우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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