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수학 - widekey 이야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뀌는 것이 옳을까요? 본문
공공부분 비정규직, 빠르면 2017년 9월부터 정규직화로 가능!
지금까지 서러움 받고 살던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있어 매우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서러움 받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뀌는 것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이 있습니다.
바로 정규직 근로자이겠죠.
그리고 정규직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했던 사람들,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특히 교육계가 이 부분에 있어 조금 엇갈리는데요.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은 사건 있었죠.
세월호 침몰 사건!
이 사건에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했습니다. 그 희생 대부분이 학생들이라 더욱 더 안타까운 사건이 되었습니다.
물론 모든 생명에 대해 귀천이 존재하지 않죠. 하지만 사람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아직 꽃 피우지 못한 어린 학생들이 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더욱 아프게 한 사건이었습니다.
* 모든 세월호 희생자 분들게 명복을 빌며, 모든 희생자 가족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힘내시라는 말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글을 이어가겠습니다.
이 사건에서 특히 주목 받고 있는 부분이 기간제 교사의 희생입니다.
기간제 교사는 비정규직이라 순직으로 처리를 못했다고 하죠.
하지만 최근에 순직으로 처리 법안이 최근 통과했다는 사실이 있었습니다.
이 법안에 대해 크게 반대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 이 교사 또한 아이들을 위한 교사였고 아이들을 위해 희생했기 때문에 비정규직, 정규직을 떠나 당연히 교사의 대우를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와 조금 다르게 비정규직 교사 즉, 기간제 교사가 정규직으로 전향한다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반대를 하지 않지만 정규직에 종사하는 교사는 서운하지 않을까요?
그 어려운 임용고시(시험이 어렵고 합격하기가 힘들다고 하여 임용고사에서 임용고시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있음.)를 합격한 사람들이죠.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남들보다 시간을 더 투자해서 얻은 결과라 이 경우에 있어 서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쉽게 임용고시를 통과한 사람들도 있지만 이 경우는 살짝 비켜서 이야기 전개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내가 만약 비정규직 교사라면?
내가 만약 정규직 교사라면?
비정규직 교사가 정규직 교사로 재채용 된다는 사실에 대해 찬성일까요? 반대일까요?
한 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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