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휴일 휴무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얼마전 법정 공휴일에 학원 운영을 제한하는 학원 휴일 휴무제를 도입하도록 국회에 입법 건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많은 서민들은 이 제도에 찬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시민단체는 학생들의 쉴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하에 이 제도에 대해 찬성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중고교 학생들도 이 제도에 대해 찬성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공교육이 죽었다.'

'사교육비가 많아 서민들이 힘들다.'

등등

 

이러한 사회적 풍토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요?

 

그렇다면 이 제도에 대해 찬성하는 것이 맞을까요?

 

학원업계는 학습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이라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들은 오히려 규제를 하게 된다면 개인적 과외가 더욱 더 활성화 될 것이라는 것도 언급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접근하실 것인가요?

 

다시 말하면 찬성하나요? 반대하나요?

 

 

필자는 여러분들 판단을 존중하기 위해 중립에 대한 입장을 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필자는 두 입장이 모두 맞고 앞으로도 이 논쟁(공교육과 사교육에 관한 문제에 대한 논쟁)은 계속 될 것이라 생각입니다.

 

정말 학생들이 쉬지 못하는 것은 과연 제도 때문일까요? 부모의 욕심 때문은 아닐까요? 아니면 사회의 욕심 때문은 아닐까요?

 

그렇다면 학원업계에서 주장하는 학원 휴일 휴무제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학습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이라 반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필자 개인적인 생각은 학생 입장 보단 학원의 경제적 입장을 너무 고려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죽했으면 학원 휴일 휴무제를 도입한다고 했을까요?

 

정작 학습권을 선택하는 많은 중고교 학생들은 이 제도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선택한 이유!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왜? 서로의 주장을 펴기 전 서로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 보지 않을까요?

 

공교육과 사교육은 서로 적대 관계가 아닌 공생관계입니다. 공교육을 공교육 답게 사교육을 사교육 답게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가장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당장 눈 앞에 보이는 문제만 바라볼까요? 물론 당장 급한 불을 끄는 것은 맞지만 급한 불을 끄더라도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곳에서부터 끄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공감하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

이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모두가 고민해야할 부분입니다.(물론 이 문제가 가장 어렵죠.)

 

따라서 필자는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 모두가 맞지만 서로 다른 입장에 대해 고려해 보고 이 부분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이 논쟁은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