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수학 - widekey 이야기
배울점이 많은 분! 그분은 바로 금난새~ 본문
금난새 지휘자이자 음악의 대가!
이분에 대해 이렇게 개인 블로그라는 곳에 남기는 것이 가능할까?
오히려 블로그로 인해 그분의 명성에 흠집이 되지 않을까?
굉장히 오래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필자는 이 분에 대해 마음으로 담아뒀지 직접 언급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는 이 분을 언급하는 것 조차 벅찬 마음이 들기 때문이죠. 가끔 미디어에 접할 때마다 반갑게 청취하고 시청했습니다.
참! 필자는 만난적도 대화한 적도 없습니다. 단지 미디어에서 뵙고 존경하게 된 팬 중 하나일 뿐이죠.
참고로 필자는 유소년시절 음악을 사랑했고 특히 클래식 음악을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한 때의 꿈이 작곡가였습니다. 물론 클래식 작곡가였죠. 물론 지금은 다른 직업을 갖고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가끔 클래식을 듣는 취미는 잃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EBS에서 선생님의 진솔한 대화를 듣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선생님의 사고방식과 행동은 최고였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 가방 하나만 메고 유럽에 간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용기가 없어 그런 행동 아니 생각조차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전 이 이야기에 제 자신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서울예고 교장시절 선생님의 학생들에게 보여주신 모습 특히 교장실을 바꾼 일 등을 보고 자녀의 교육을 생각하게 하셨고 특히 현재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어떤 것을 더 중요시하여 전달해야 하는지 무엇이 우선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중간 중간 못이긴척 인정해 버리시는 모습을 보며 과연 '우리나라에서 배운 학생들은 저렇게 스스로를 인정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라는 짧은 생각을 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물론 스스로의 잘못이나 잘한 부분을 인정하고 노력하는 사람들 많겠죠?
제가 그러지 못해서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여러 부분이 있지만 생략하며 혹시 궁금하시다면 한 번 방송을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유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BS 초대석 - 음악은 나눔입니다. - 지휘자 금난새(2017년 5월 24일)
나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음악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 금난새!
열성적인 팬은 아니지만 묵묵히 선생님을 응원하는 필자는 선생님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행복하게 기사나 미디어 등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필자는 정말 기회되면 직접 뵙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멀리서 응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 두서 없는 글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글이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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