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수학 - widekey 이야기
여유라는 소중한 손님 본문
바쁜 일상 바쁜 생활!
여러분은 여유라는 소중한 손님을 맞이한 적이 있나요?
여유라는 손님은 여러분에게 언제 어디서나 노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이 소중한 손님을 외면하게 되죠.
이 손님이 다녀가고 나면 그 흔적과 잔상이 여러분의 일상생활에 매우 도움이 되는데 말이죠.
필자의 생활 철학 중 하나가 바로 일한 만큼 쉬자라는 것입니다.
이는 또 다른 일을 하기 위한 충전이죠.
예전에는 특히 60~80년대에는 말 그대로 먹고살기 바쁘기 때문에 여유라는 것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때 정말 현명하고 삶을 즐기는 사람들은 여유를 찾았어요.
참고) 필자가 언급하는 여유의 범위는 좁은 범위로서 잠시 멈춰 숨을 되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은 삶의 기본인 의식주가 해결됨으로써 여가생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여가생활에 관심을 갖는 것과 여유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 보단 낫다고 하지만 오히려 이전 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까운 예로 우리 아이들은 하루생활을 보면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가고 하교하면 정해진 다양한 학원, 집에 오면 그에 관한 숙제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토요일 일요일은 평일에 다니지 못한 것을 배우기 위해 또 다시 학원으로 가는 과정을 하루하루 그리고 일주일,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대학생이 되면 여유가 있을까요? 또 그렇지 못합니다. 취업 준비를 입학하자마자 준비를 하고 대학 졸업하면 취직해서 직장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런 바쁜 생활 속에 잠시 여유를 갖는다면 이 생활이 더 윤택해지고 즐거운 생활이 되지 않을까요?
실제 여유를 해 본 사람만이 느낌을 아는 것 같습니다.
일하다가 잠시 커피한 잔을 하는 여유!
약속 장소에 가는 도중 잠시 멈춰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물론 평소 보다 일찍 출발해야 겠죠?)
회의 중 잠시 멈춰 노래 또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여유!
비 오는 날 오는 비를 보며 차 한잔 할 수 있는 여유!
시간적으로 조금 여유가 있다면 가던 길과 다른 길로 가는 여유!
버스나 지하철이 곧 도착한다고 할 때, 뛰어서 타지 말고 다음 차를 기다릴 수 있는 여유!
길을 지나가다 예쁜 꽃이 있을 때 잠시 멈춰 꽃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여유!
등등
이러한 여유를 갖고 생활하는 것은 어떨까요?
'바쁜데 이런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 '오히려 손해일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여유로운 삶이 여러분을 오히려 빠른 결과를 낼 수 있고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사실은 스스로가 발전될 수 있는 가장 밑거름이 된다는 것입니다.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나름 창의적이라는 것입니다.(물론 연구한 결과가 아닌 주위 사람들을 보면) 그리고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여유가 우리의 삶을 빼앗아 가는 것이 아니라 보다 나은 삶, 보다 즐거운 삶, 그리고 보다 성공적인 삶을 가져다 줍니다.
하루하루 바쁜 생활을 보내는 여러분, 지금도 정신없이 사는 여러분!
잠시 쉬어가는 시간, 여유를 가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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