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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수학 - widekey 이야기
모성본능은 많이 들어보셨죠? 그러나 부성본능 들어보신적 있으신지요? 최근 생후 4주 딸을 살린 아버지에 대한 기사가 있습니다. 세 아이를 둔 아빠가 본능적 감각으로 어린 딸을 살렸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는 평소와 다른 딸의 울음소리를 본능적으로 이상하다고 여겨 병원으로 데려가서 살렸다는 내용입니다. 영국 번리에 사는 스투 본샐이라는 아버지는 회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태어난지 4주밖에 안된 딸의 울음소리가 평소보다 다르게 느껴졌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린 딸을 데리고 4마일 떨어져 있는 병원 응급실로 향했고 응급실에 상주해 있던 의사가 아빠의 걱정을 심각하게 느껴 큰 병원으로 이송을 권유했습니다. 그리고 구급차를 타고 큰 병원으로 데려간 후 검사를 받았는데 폐혈증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3일동안 혼..
우리 몸은 우리가 가장 잘 알죠. 대신 우리가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주의해야 하겠지만 자신의 몸 상태가 좋은지 아니면 좋지 않은지는 스스로가 잘 알 것입니다. 얼마전 기사에서 건강 이상 알리는 6가지 신호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내 건강에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는 6가지 신호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수면 장애가 있다고 합니다. 옛말에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건강에 분명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피부가 나쁘다고 합니다. 몸에서 민감하게 나타나는 곳인 피부는 건강을 체크하는데 있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세 번째는 소변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소변 색을 보면 건강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쉬운 예로 병원에서 검진을 할 때 소변검사하는 것 아시죠? 이와 같은 ..
얼마 전 햄버거 병으로 인해 신장이 손상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병은 설사 복통을 일으키며 신장이 망가져 독이 쌓이는 증상입니다. 덜 익은 햄버거 패티가 발병 원인으로 밝혀졌는데요. 잘 익히지 않은 패티에 장출혈성 대장균이라고 합니다. 이 장 출혈성 대장균은 말 그대로 장 출혈을 일으키는 대장균으로서 주로 오염된 식품에 상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대장균을 먹었다고 모두 걸리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대장균 수가 많거나 대장균에 독성이 있을 때 질병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햄버거병의 원인이 햄버거 패티가 원인이라 단정하지 못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무슨일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햄버거 패티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장 출혈성 대장균은 대장균 수가 많거나..
석유를 에너지로 사용한지도 벌써 150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나무 및 석탄을 주 연료로 사용하던 인류는 석유가 발전되면서 보다 공업적으로 처리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석유는 등화용으로 등화연료였던 경유, 식물유, 목랍 등에 비해 연기와 냄새가 적고 불빛이 밝아 단시일에 전세계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산유국인 미국에서 중요한 수출품이 되었고 지금은 중동국가들이 수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석유는 대부분의 기계에 사용되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연료가 되었죠. 이러한 석유가 얼마 전부터 고갈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지하에 저장된 석유양을 통해 현재 사용량에 대해 추측한 결과 2000년 기준으로 79년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2005년에는 68년으로 줄었다고 하고 2008년 기준으론 65년..
30년이나 지난 지금 우리는 많은 사건과 사고 등 위기의 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으로 인한 정국의 변화, 북핵 및 사드에 관한 문제, 세계 테러의 위협 등 많은 일이 지금 이 순간에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전 대통령의 잘못 이행된 점에 대해 심판을 기다리고 있죠.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국정 농단과 세월호 등과 같은 안전 사고에 관한 것 그리고 사대강 사업 등 많은 잘못되고 수정되어야 할 현안들을 수습(?)하기 위해 대부분 사람들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30년 전에도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너무나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 * 경향신문 1988년 6월 15일자 1면에..
뇌가 크면 똑똑하다? 필자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들어 봤을 법한 얘기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얘기를 듣는 사람들 중 몇몇은 정말 그럴까 하는 의구심을 갖기도 합니다. 의구심을 갖는 1인으로서 그 당시! 그러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다 머리가 커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통해 반문을 하게 되죠. 뇌에 관한 연구가 지속되면서 최근까지의 일반적인 학계의 견해는 뇌의 전두엽(인지기능)과 두정엽(계산)이 발달하면 지능도 높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이 연구를 뒤짚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그건 바로 연결 신경망의 발달이 지능을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실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 봅니다. 가까운 예로 필자가 지금으로부터 7~8년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