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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수학 - widekey 이야기
조건부 확률이란 무엇일까요? 두 사건 A, B에 대하여 사건 A가 일어났다는 조건에서 사건 B가 일어날 확률을 사건 A가 일어났을 때 사건 B의 조건부확률이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조건을 붙였어요. 예를 들면, ‘A학교에서 남학생 중 안경을 쓴 학생에 대한 확률’에 대한 문제를 통해 개념을 확인해 봅시다. 이 문제가 무슨 의미인지 먼저 확인해 봅시다. A학교에는 크게 남학생과 여학생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학생과 여학생은 각각 안경을 착용한 경우와 착용하지 않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때, 남학생 중 안경을 쓴 학생은 왼쪽 아래를 말합니다. 따라서 ‘A학교에서 남학생 중 안경을 쓴 학생에 대한 확률’의 의미는 A학교에서 남학생이 전체가 되고 그 중 안경을 쓴 남학생에 대한 비율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
확률이란 무엇일까요? 하나의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수로 나타낸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동일한 원인에서 특정한 결과가 나오는 비율을 말하죠. 이해 되시나요? 확률에 대한 단어 풀이를 해 보겠습니다. 확률은 영어로는 ‘probability’이고 한자로는 ‘確率’입니다. 確 : 굳을 확 率 : 비율 률 ‘확(確)’의 의미는 ‘굳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확실하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즉, 확률은 확실한 비율을 말하죠. 그렇다면 확실한 비율이란 무슨 뜻일까요? 다시 말하면 어떤 사건에 대한 하나의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누구나 인정하는 확실한 비율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동전에는 앞과 뒷면이 있습니다. 동전을 던져 바닥에 떨어져 위로 향한 면이 앞과 뒷면이 있죠. 물론 똑바로 세워지는 경우도 ..
본 글은 중앙일보 기사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비판의 목적이나 이 글을 그대로 옮기는 작업이 아닌 정말 유용하고 좋은 글이라 본 기사를 중심으로 필자의 생각을 추가하였으니 이 점 참고하시고 양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기사(중앙일보 - 윤석만(2017.10.09) : http://v.media.daum.net/v/20171009000047310?rcmd=rn 오늘은 2017년 10월 9일! 긴 추석 연휴 끝자락에 놓인 의미 있는 날인 한글날입니다. 물론 한글날까지 연휴를 즐기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필자와 같이 그렇지 못한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래도 이 날 만큼은 연휴 보단 한글날이라는 의미 있는 날로 기억되면 어떨까요? 한글! 우리 국민에게 있어 가장 자랑스러운 문화 유산이며 없어서는 안 될 가..
이항정리에서 이항이란 무슨 뜻일까요? 영어로는 ‘binomial’라 표현하고 한자로는 ‘二項’이라 표현합니다. 즉, 두 개의 항을 이야기하죠. 항이 무엇일까요? 한자 풀이로 보면 항목, 조목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항목이란 보통 아래와 같은 곳에 쓰입니다. - 첫 번째 항목 - 세부 항목 - 10개의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즉, 각각의 단위를 묶는 집합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렇다면 ‘항’은 각각의 단위이겠죠. 수학에서 항은 무엇을 말할까요? 수학에서는 각각 숫자 또는 미지수 등을 임의의 연산을 결합하여 식으로 표현합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이때, 2와 3X4를 각각 항이라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항은 항이 2개 있다는 뜻이죠. 이제 이항정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항정리란? 이항...
분할과 분배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분할이란? ‘나누어 쪼갠다’는 의미입니다. 분배란? 같은 의미로는 배분이라고 하고 임의의 규칙에 따라 나누는 일입니다. * 물론 분배와 배분은 엄밀히 따지면 다를 수 있습니다. 큰 의미로 본 것이니 참고 바랍니다. 수학적으로 분할과 분배를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학적으로 분할이란? 몇 개의 묶음으로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학적으로 분배란? 묶음으로 나눈 후 각각 나눠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4개의 구슬을 두 분류(묶음)로 분할을 하면? 4개의 구슬을 두 사람에게 나눠주면(분배해 주면)? 분할과 분배에 대해 구분이 되시나요? 실제 수학적 문제를 통해 구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확실히 구분 되시나요? 실제 학생들..
예전에 필자는 2017년 9월부터 정규직을 비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학교 교사에 대한 예로) 나름 의견을 제시한 적이 있습니다. 9월이 된 지금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물론 정부가 처음 발표한 이후로 끊임없이 논란이 된 부분이긴 하지만 점점 현실로 다가오면서 이 부분에 있어 논란은 조금 더 가중된 듯한 분위기입니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있어 찬성하는 입장에서 바라보면 가장 큰 문제는 차별이라 생각합니다. 기사 본문(임기제 공무원들 "우리도 비정규직"..'정규직화' 요구 분출 - 아시아 경제 김봉수 기자)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전국 지자체 소속 2만여명의 임기제 공무원들이 모임을 결성해 처우개선 및 정규직화(일반공무원화)를 요..